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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을 보호하자 /<'97 환경부 장관상> /김 문 수 (은석초등학교 5학년)
작성자 rlatjrwnd1
나는 책이나 TV에서 공해 때문에 기형적으로 태어난 생물을 많이 보았다.
온 몸에 반점이 있거나 등이 굽은 물고기, 나무가 몽땅 베어져 벌거숭이가 된 산, 오염된 물고기를 먹고 생기는 괴상한 병 등을 보았다.
이러다가는 머지 않아 초록빛 아름다운 지구가 공해 천지인 지구로 변할 것이다. 우린 인간은 자연이 오염된다면 잠시도 살지 못하고 죽는다. 의식주 등 모든 생활용품을 자연에서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중한 자연이 마구 파괴되고 있다.
사람들의 허황된 욕심으로 산의 나무가 잘려나가고, 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물과 공기는 오염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3년 6월 5일, 성균관대학교 유림학교회관에서 종교인 환경 선언 선포식이 열렸었다.
각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는 어린이 불교 대표로 나가 '불교 어린이 환경 선언문'을 낭독한 적이 있었다. 3년 전 2학년 때의 일이라서 선언문의 내용은 기억에 잘 남지 않으나 그 때부터 환경에 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들도 더 많이 읽었다. '위제트 환경 대여행', '차돌이는 환경 박사', '일 주일 간의 하수구 여행', '푸른 별의 환경 파수꾼' 등이다.
우리 아버지께서도 환경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 환경에 대한 책도 사주시고, '앞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환경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얼마 전 국어 시간에 논설문에 대해 배웠다. 선생님으로부터 논설문 숙제를 받았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제목으로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며칠 전 공추불에서 '환경 글짓기 공모'를 한다는 글을 읽고 나는 이 글을 공모전에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는 자연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자연이 오염되면 인간도 오염되어 죽게 된다. 그러나 요즈음 자연 환경이 마구 파괴되고 있다. 인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놀라운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그 발전에는 그에 따른 환경의 오염, 즉 공해가 뒤따랐다.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소음 공해, 생물의 멸종 등 아름다움 지구가 점점 더렵혀지고 있다. 이러다가는 초록빛의 푸른 행성 지구가 회색빛 병든 지구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더 늦기 전에 우리는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 한다.
첫째,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요즈음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지구에서 하루에 나오는 쓰레기의 양이 몇 백만 톤인데 재활용하는 양은 매우 적다고 한다. 그 많은 쓰레기를 마구 버리니 쓰레기 천지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쓰레기를 보이는대로 줍고, 버리지 않으며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해서 쓰레기를 줄이자. 또 스님들의 발우공양 정신을 본받아 적당한 양만 그릇에 담아 먹고,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치워 음식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자세도 중요하다.
또 한 번만 쓰고 버려 쓰레기의 양을 증가시키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둘째, 물을 깨끗이 하자.
물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사람 몸의 70%가 물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합성세제와 샴푸는 수질 오염의 주범이다. 그러므로 합성 세제나 샴푸보다는 식물성 세제와 무공해 비누를 쓰면 물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공장의 폐수도 샴푸, 합성세제 못지않다. 공장에서 폐수를 무자비하게 강·바다로 흘려 보내기 때문에 많은 물이 오염되고 있다. 하수 처리장 등의 시설을 늘려 물을 깨끗이 정화시켜 보내야 한다.
셋째, 공기를 깨끗이 하자.
공기도 물보다 더 중요하면 중요하지 그보다 덜 중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자동차의 배기 가스, 공장의 매연, 프레온 가스 등으로 공기가 오염된다.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길은 걷자. 그럼 배기 가스도 줄고, 교통 혼잡도 피할 수 있다. 냉장고나 에어컨, 스프레이 등의 사용도 억제하자.
이 물건에는 프레온 가스라는 나쁜 성분이 있어서 오존층을 파괴시킨다.
넷째, 동식물을 보호하자.
동물, 식물, 무생물, 미생물, 인간 등 모든 존재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 관계를 가지며 살아가고 있다. 산에서 함부로 곤충이나 동물을 잡거나 나무를 꺾지 말자.
그리고 산에 나무를 심고, 새집을 달아주는 등 동물 보호에 힘쓰자. 이런 일이 부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생명을 살리는 일이요, 중생을 구제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문명 발전에 따라 점점 오염되는 자연 환경을 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보이는대로 줍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다. 이런 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실천해 나가면 지구는 깨끗하고 공해 없는 별이 될 것이다.
쉬운 일부터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고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